본문 바로가기

미니멀라이프18

내가 매일매일 쓰는 물건들은?!│미니멀라이프 시작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싶다고 다짐하면서 실제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계신 선배 블로거 분들의 블로깅이나 경험담 등을 자주 찾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꽂힌 글이 있었으니! 오늘 하루 내가쓰는 물건이 무엇인지를 확인해 보는 거였어요. 제 방에 수많은 물건들이 있는데 실제로 내가 쓰는 물건은 과연 얼마나 될까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면 어떤걸 비워야 하는지도 감이 빡하고 올 것 같더라고요. 저도 한번 제가 하루 동안 어떤 물건들을 쓰는지 적어보겠습니다. #1. 매일매일 쓰는 물건들 방_화장대 : 토너, 세럼1, 세럼2, 크림, 선크림, 선쿠션, 립밤, 드라이기, 브러시 방_책상 : 다이어리, 삼색볼펜, 컴퓨터(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포함) 욕실 : 클렌징오일, 샴푸, 트리트먼트, 비누, 바디워시, 클렌징폼, 샤.. 2020. 9. 17.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미니멀리스트 공부 中 (ぼくたちに,もうモノは必要ない. 저자 사사키 후미오) 책장을 정리하면서 미니멀리스트가 쓴 책 한권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제가 3~4년 전에 구매했던 책인것 같아요. 자취를 할 줄 알았던 당시(지금은 여전히 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 집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쓰자고 생각하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는 읽지 않나봐요. 중간에 책을 읽은 표시가 있더라고요. 진짜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자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볼 계획입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원제는 ぼくたちに,もうモノは必要ない. 직역하면 우리에게는 더이상 물건은 필요없다. 이정도가 될까요?(일본어 다 까먹은 일본학과 부전공자) 이 책은 물건에 집착하던 한 출판 편집자가 미니멀리스트가 되면서 얻게 된 변화를.. 2020. 9. 14.
[Minimalist Game 中] 책 정리 어떻게 하나요? 제 Minimalist Game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강조) 화장대를 정리했으니 이제는 제 책상을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제 책상은 약 20년 정도 됐구요. 부모님이 이사갈 때 아마 버리지 않을까합니다. 엄청 튼튼한 책상이라 버리기 아깝지만, 버리기 전까지는 저와 쭉 함께 할 계획이에요. 제가 예전에는 정말 책을 좋아했었는데요. 책상과 함께 있는 책장에 책이 꽤 많이 꽂혀 있더라고요. 한 번 읽고 꽂혀있는 책도 있고 여러번 읽었던 책들도 있는데 사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그냥 방치해 뒀어요. 어쨌든 다 제 돈주고 산 제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책 값이 솔직히 엄청 싼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니 먼지가 수북히 쌓여서 안되겠더라고요. 안그래도 비염이 있는 1인이라 먼지.. 2020. 9. 5.
10일 간의 Minimalist Game 후기 그리고 반성문 10일 간의 Minimalist Game! 후기를 끄적여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렵습니다! 미니멀라이프의 길은 매우 힘들고 어려워요! 미니멀리스트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니 내가 산 물건들을 비우는게 이렇게 어려울 일입니까. 현생을 살면서 방안을 하나씩 뜯어보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Minimalist Game을 조금 쉬어가려고 합니다. 포기는 아니에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나 할까요? 후 더보기 10일 차까지 달려왔는데 조금 쉬었다 가려고 합니다. 정리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요즘 코로나+태풍 등등 이슈로 회사 일이 정신없다 보니 집에 와서 청소할 여유가 없더라고요.. 주말에 조금씩 정리해서 30일 꼭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헿 라고 했었죠. Minimalist Game 사실을.. 2020. 8. 29.
[Minimalist Game 10일차] 망할 다이어트! ② + 그리고 라이언 제 다이어트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무작정 살을 빼겠다가 아니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선까지는 몸무게를 줄여볼 생각이에요. 30살이 넘어가면서 몸 여기저기가 삐그덕 거리거든요. 고질적으로 무릎이랑 어깨에 통증도 있고 최근에는 손목이랑 발목도 욱씬거리고 위도 맨날 쓰리고 아프고, 자도 자도 피로는 쌓여만 가고 아주 총체적 난국이네요.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부터는 단순히 미(beauty)를 위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오늘 버릴 물건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에요. 30-day Minimalist Game 10일 차입니다! 화장대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가는데요. 화장대 깊숙한 곳에 봉인되어 있던 물건들을 드디어 꺼냈습니다.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화장대 한 구석에 처박아 놨었는데.. 2020. 8. 27.
[Minimalist Game 9일차] 망할 다이어트! 주말에는 방 청소를 하면서 비울 것들을 추려보았습니다. 그래서 Minimalist Game을 잠시 쉬어갔지요.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면서 설렁설렁 치우고 있는데요. 올해 안에 방을 제대로 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실천할 수 있을까요. 하핫. 생각보다 제 방에는 이것저것 많더라고요. 잊고 있던 물건도 있었고 추억의 물건도 있었고 30-day Minimalist Game 9일 차입니다! 이번에 비울 물건들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들입니다. 누구에게는 단순히 건강을 위한 제품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이라 할 수 있지요. 20대 후반 저는 다이어트에 미쳐있었습니다. 건강하고 마른몸에 대한 동경이 다이어트 집착으로 이어진거죠. 저는 평생 통통으로 살아왔거든요. 지금도 물론 통통합니다.. 2020. 8. 24.
[Minimalist Game 7~8일차] Lip & Eyes 💃🕺 회사일도 바쁘고 몸도 좋지 않다는 핑계로 7일 차를 제 때 포스팅하지 못하다니!! 반성 중 입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비울 물건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30-day Minimalist Game 7일 차, 8일 차입니다! 오늘도 제 화장대를 탈탈 털어보았습니다. 과거 화장을 잘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샀던 다양한 종류의 색조 화장품들이 아직도 화장대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오늘은 립 제품과 아이 제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닌 것들도 있어요!) 오늘 제 화장품을 떠날 총 15가지(7일+8일 차) 제품입니다! 립 입술 색이 없는 제가 유일하게 욕심을 내는 색조 화장품이 바로 립이에요. 하지만 아직도 저에게 찰떡인 립을 찾지 못했다는게 함정입니다. 립스틱 보다는 틴트를 선호해서 집에.. 2020. 8. 21.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페이퍼보틀 전격 분해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은 가끔 생각날 때마다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끈적임도 적고 제형이 가벼워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더라고요. 올여름에는 어떤 세럼을 사볼까 기웃거리다가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에 꽂혔습니다. 정확히는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이 아닌 페이퍼보틀에 꽂혀버렸습니다! 페이퍼보틀은 말 그대로 종이 병(!)인데요. 종이로 된 단단하고 튼튼한 페이퍼 몰드가 내용물을 감싸고 있어요. 이전보다 51.8% 가볍고 얇아진 플라스틱 내용기로 플라스틱은 줄이고, 재활용은 쉽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날이 갈수록 지구를 멍들게 하는 골칫거리라고 하는데요. 조금이나마 플라스틱을 적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남들도 다 하는 실천 방법이지만 사무실에서는 반.. 2020. 8. 20.
[Minimalist Game 6일차] 화장대에서 고대 유물찾기 화장대를 정리하면서 고대 유물들을 참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버릴 물건들도 진짜 오래된 것들이더라고요. 쓰지도 않았으면서 왜 갖고 있었는지는 지금도 의문이지만 이렇게 하나씩 비워가다 보면 언젠간 제 화장대에 꼭 필요한 물건들만 놓여있겠죠? 오늘 버릴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아이섀도입니다. * eye shadow의 바른 맞춤법은 아이섀도입니다! 아이섀도는 유통기한을 잘 지켜서 사용해야하는 화장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눈 주변은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이섀도 유통기한을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저 역시도 아이섀도의 유통기한을 생각하고 쓴 적이 없는데요. 색조화장품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2년이라고 합니다. 사실 유통기한 안에 아이섀도를 다 쓰기란 무리 아닙니까! .. 2020. 8. 19.
[Minimalist Game 5일차] 제가 바로 파데/쿠션 유목민입니다 제가 바로 이 구역의 파운데이션/쿠션 유목민입니다. 화알못이라 귀가 얇아요. 그래서 구매했던 제품들을 처분해보려고 합니다. (뷰티 리뷰 아닙니다! 헿) 30-day Minimalist Game 5일 차입니다! 오늘은 파운데이션/쿠션 이야기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이 출시됐을 때 진짜 혁명이라고 생각했어요. 내 피부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수 있었으니까요! "보습-커버-컬러 레벨에 따라 설계된 55가지의 다양한 포뮬러가 내 피부에 딱 맞는 최적의 스킨-핏을 연출해줍니다." 라고 했는데 저는 선택을 잘못했는지 다소 아쉬웠어요. 제가 구매한 파운데이션은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1.3 N22 미디엄 베이지였습니다. 지금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네요. 단종된건가요? 아무튼 저는 22..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