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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덩어리3

3000원 젤리케이스와 2+1 스트랩바│갤럭시 S8을 위한 투자 저는 갤럭시 S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한지는 2년 하고 2개월이 지났고요. 보통 스마트폰 수명을 2년이라고 하던데 제 S8은 아직 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꾸라는 유혹에도 당분간은 S8과 함께하려 합니다. 스마트폰이 많이 비싸잖아요. 100만 원이 넘는데도 그동안은 할부니, 약정이니 하는 조건에 못이겨 턱턱 바꿨었는데 그동안 왜그랬었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새 폰을 쓰고 싶다는 욕망은 아직 남아있어서 케이스를 바꿔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케이스만 바꿔도 새것 같아보이니까요! 2년 동안 S8을 보호해주던 케이스가 여기저기 벗겨지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스마트폰을 지키느라 케이스는 수명을 다한 모양입니다. S8을 1년 정도는 더 쓸 생각이라(아니면 2년?) 케이스를 바꿔줘야겠더.. 2020. 8. 15.
[Minimalist Game 1일차] 거대한 녀석을 해치우다! 30-day Minimalist Game 1일 차입니다!(짝짝짝) 오늘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제 방을 싹 다 뒤집어 버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들부터 하나씩 비워볼까요? 본격적으로 버리기 전에! 무작정 버렸다가는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버리는 데에도 기준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준을 갖고 버리는 것이 나중에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을 거 같아 소소하게나마 기준을 세워보았습니다. 내가 물건을 버리는 기준(30-day Minimalist Game ver.) 기준 1.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것.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것들은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과감하게 비울 예정.. 2020. 8. 14.
30-day Minimalist Game 도전! 진정한 미니멀리스트(minimalist)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덜어내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소크라테스도 '행복의 비결은 더 많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적은 것으로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라고 말했다네요.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자 마음 먹고 제 방을 찬찬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갖고 있는 물건이 많더라고요. 맥시멀리스트(maximalist)는 아니지만 방이 꽤 꽉 차있네요. 저도 알고보면 박나래 님 못지 않은 욕망덩어리였나봐요. 정리가 되지 않은 책들과 옷가지, 쓰지도 않는 화장품은 왜이렇게 많은 건지. 그런데 왜 옷은 입을 때 마다 없고 화장품을 쓸 때 마다 없는 걸까요? 하나씩 비우고 정리하다 보면 제 사라진 옷들과 화장품들을 찾을 수 있겠죠?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