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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30-day Minimalist Game 도전!

by 뚜뚜네 2020. 8. 13.

진정한 미니멀리스트(minimalist)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덜어내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소크라테스도 

'행복의 비결은 더 많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적은 것으로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라고 말했다네요.

출처 : tvN <신박한정리> 유튜브 화면 캡쳐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자 마음 먹고 제 방을 찬찬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갖고 있는 물건이 많더라고요.
맥시멀리스트(maximalist)는 아니지만 방이 꽤 꽉 차있네요.

저도 알고보면 박나래 님 못지 않은 욕망덩어리였나봐요.
정리가 되지 않은 책들과 옷가지, 쓰지도 않는 화장품은 왜이렇게 많은 건지. 

 

그런데 왜 옷은 입을 때 마다 없고 화장품을 쓸 때 마다 없는 걸까요? 
하나씩 비우고 정리하다 보면 제 사라진 옷들과 화장품들을 찾을 수 있겠죠?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던 중에
재미있는 게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30-day Minimalist Game'입니다. 

출처 : https://www.theminimalists.com/about/ 홈페이지 캡쳐


Joshua & Ryan이 만든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www.theminimalists.com/about/

 

About Joshua & Ryan | The Minimalists

About The Minimalists At first glance, people might think the point of minimalism is only to get rid of material possessions: Eliminating. Jettisoning. Extracting. Detaching. Decluttering. Paring down. Letting go. But that’s a mistake. True, removing the

www.theminimalists.com

룰은 매우 간단합니다. 
- 영어 못함 주의

Each person gets rid of one thing on the first day of the month. Two things on the second. 

Three things on the third. So forth and so on.
(개인은 달의 첫번째 날 한 가지의 물건을 버립니다. 두번째 날에는 두개. 세번째 날에는 세개. 네번째 날에도)

총 30일동안 진행하는 이 게임은 
첫째날에는 1개의 물건을, 
둘째날에는 2개의 물건을,
셋째날에는 3개의 물건을,
넷째날에는 4개의 물건을,
다섯째날에는 5개의 물건을,

마지막 날인 서른번째날에는 30개의 물건을 비우는 게임입니다.

비우는 물건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Collectables.(수집 가치가 있는 것들)
Decorations.(장식품들)
Kitchenware.(주방용품들)
Electronics.(전가 기기들)
Furniture.(가구)
Bedding.(침구류)
Clothes.(의류)
Towels.(수건들)
Tools.(도구들)

등등

쉬워 보이지만 저렇게 비우다 보면 총 465개의 물건을 비울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한달 동안 465개를 비울 수 있다니!
이 방 안에 있는 물건들을 비워내는데 굉장히 효과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해, 본격적으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하나씩 버리다 보면 어떤 것이 진짜 필요한 물건이고 버려할 물건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엄마에게 방치우라는 잔소리를 듣지 않는 그날까지

생초보 미니멀리스트의 미니멀라이프 도전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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