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사실 다 아시죠?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더라고요! Hot 100 차트가 뭔지 잘 몰랐는데 미국의 모든 일반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및 판매 데이터를 혼합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짝짝짝
<Dynamite>는 Hot 100 62년 역사상 1109번째 1위라고 합니다!
리더 RM이 "청중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 곡에 담기 위해 노력했던 긍정적인 에너지를 우리 팬들이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 한 바 있는데요. 코로나에 태풍까지 혼란한 이 시국에 <Dynamite>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위로를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영어라는 진입장벽이 있긴하지만 요즘 제 노동요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감자는 군 입대 아닐까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분단국가로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하니까요. 군대를 가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시기가 관건일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가수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예술인의 병역 연기를 만 30세까지 가능케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예술·체육요원이 국위선양으로 병역특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요. 대중예술인에게는 이러한 특례가 적용되지 않고 있거든요.
대중예술인의 병역특례는 고전 음악 콩쿠르에서 1등 하면 병역 특례를 주는데 대중음악으로 빌보드 1등을 하면 병역특례를 주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게 골자인 것 같아요. 한편에서는 병역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만 살펴보니 둘 다 형평성을 두고 얘기하고 있네요.
어떤게 진짜 형평성에 맞는 결정일까요?
아무튼 방탄소년단은 국위선양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증권신고서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을 통해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인 김석진(진)은 2021년 말일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평범한 대중 1인으로써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좀 더 오래 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군대 가기 전에 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작은 것들을 위한 시><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나 <Dynamite>와 같은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노래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피, 땀, 눈물>이나 <Fake Love> 같은 남성미 풀풀 나는 노래들도 좋아해서요. 퍼포먼스 굉장히 멋있는 그런 노래들좀 자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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